■ 진행 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혜진 /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, 장예찬 / 시사 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년 정치인의 시선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더청년 정치 시간입니다. 이번 주에는 눈보다 귀를 자극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막말들이 그렇습니다. 청년 정치인들에게 어떻게 들렸는지 궁금합니다. 이밖에도 어떤 장면들이 청년 정치인의 주목을 받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매주 나오시는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자리해 주셨고요. 그리고 조혜진 더불어민주당 보좌관협의회 회장 오늘 처음 인사드립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 막말 파문, 먼저 두 분께 어떤 점을 짚어볼 수 있는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. 어느 분이 먼저 답변, 답변 먼저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조혜진] <br />제가 먼저 드릴까요? 일단 정치권이 막말을 하는 이런 행위들은 사실은 자신이 튀려고 하는 목적도 있지만 정치적인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 나왔던 사이코패스라든지 한센병 발언 같은 경우에는 준비된 표현. 그리고 또 작정하고 한 표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것은 전체 우리나라 국민의 5000만 명 중에서 딱 300명만 있는 직업이에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무게감이 있는 그런 표현으로 역사에 남아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조금 안타까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죠. <br /> <br /> <br />작정하고 준비된 표현이었다, 이런 문제를 지적해 주셨네요. <br /> <br />[장예찬] <br />저는 우리가 정치인들의 막말을 참 많이 비판을 하잖아요. <br /> <br />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방송을 틀면 다 비판을 하는데 그동안 비판의 목소리가 정치권 내부에서 못 나오는 분위기에 대해서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나 저는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마는 야당이나 여당에 소속된 청년 정치인일수록 내부 비판에 앞장서야 되는 것 아닌가. <br /> <br />이를테면 나경원 원내대표의 그러한 비속어 발언이나 김현아 의원의 한센병 비유 같은 거,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나 청년 정치인들이 강하게 비판 성명을 냈으면 좋겠고요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의 도둑놈 발언이라든가 예전 일이지만 귀태 발언 이런 것도 있었죠, 민주당에서. 대통령을 그렇게 비유하는. 그런 발언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171401527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